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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 그런 이야기

가정 밖 청소년 역량 강화, 경기도 주거, 고용 및 복지 지원

by 원숭이1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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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밖 청소년 역량 강화, 경기도 주거, 고용 및 복지 지원

 

가정 밖 청소년의 어려움과 지원 프로그램

 

가정 밖 청소년은 가족 갈등과 해체로 인해 집을 떠나야 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기도에서는 청소년 쉼터와 자립 지원 센터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이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가정 밖 청소년의 주거, 취업, 교육,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시행 중인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대해 살펴봅니다.

 

쉼터와 자립 지원 센터를 통한 가정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지원

경기도에는 현재 32개의 청소년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260명의 청소년들이 학업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학업이나 취업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전하고 가정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청소년자립지원관 3곳에서는 쉼터에서 퇴소한 청소년 90명에게 주거, 경제적 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는 가정 밖 청소년이 위기에 직면하지 않고 보호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러한 지원 구조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자립지원관'의 역할

 

'청년자립지원관' 제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39명의 청소년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지 못한 청소년에게는 월세와 이사 비용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립을 위해서는 취업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경기도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교육과 경력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긴급 생계비와 함께 교육비와 교재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귀중한 업무 경험과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례로 지난 2월에는 KT그룹 3개 계열사에서 7명의 청소년을 인턴으로 채용했습니다.

 

'자립 더블통장' 등 도 정책을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

 

경기도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자립두배통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청소년의 저축액에 도가 2:1 비율(월 최대 20만 원)로 매칭해 6년 동안 약 2천만 원을 적립해 창업, 전월세 자금 등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1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모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쉼터 1개소당 1500만 원, 도립 자립지원센터 2개소에 각각 5800만 원을 배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학업, 심리상담, 주거, 취업 등 일상생활 지원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지원 이용 및 도움 요청

 

가족 갈등으로 인해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청소년 쉼터에 대한 정보와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립지원 관련 문의는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031-360-1824),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031-928-1316)으로 연락하면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가정 청소년을 위한 주거, 취업, 교육, 정신건강 지원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는 많은 취약 청소년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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